Robert W. Chambers (1865 – 1933)
로버트 윌리엄스 체임버스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윌리엄 P. 체임버스는 이름난 변호사였고 어머니 캐롤라인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를 세운 로저 윌리엄스의 직계 자손이었다.
그는 뉴욕과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했지만, 29세 쯤부터 소설 창작에 전념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단편소설집 «노란 옷 왕»(1895)은 그의 대표작으로서, H. P. 러브크래프트를 비롯한 많은 공포·추리소설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노란 옷 왕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영웅의 서»(2009)에도 나온다. 최근에는 HBO의 히트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쓴 소설가 닉 피졸라토가 노란 옷 왕 이야기를 활용하여 체임버스에 대한 관심이 부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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