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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프렌즈: 속초 동아서점

아티초크 프렌즈: 속초 동아서점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건 있어요.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책이 있거든요. 60년 전에 동아서점을 열었을 때부터 팔던 오래된 책들이요. 언젠가는 그 책들로 할아버지의 서가를 만들 거예요.”

강원도 속초에서 아티초크 출간도서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동아서점. 동아서점은 1956년에 개점했고, 3대 째가 운영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서점의 역사입니다. 개점 당시 ‘동아문구사’로 시작한 이곳은 현재 130평 규모에 5만여 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김영건 팀장은 동아서점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동아서점이 무언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주 작은 시작점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문화・예술 인프라가 서울이나 대도시에 집중돼 있고 그 밖의 지방 소도시들은 다 죽어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서점에서 문화가 시작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어요.” (탑클래스 인터뷰, 2016년 3월호)

작지만 확실한 희망의 전도사 동아서점에서 책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해 보세요.

• 가시는길 » 강원도 속초 교동 658
• 운영시간 » 월-일요일, 9:00-21:00
• 전화번호 » 033.632.1555
• SNS » facebook.com/bookstoredonga/
• 블로그 » blog.naver.com/duhgun

사진 © 동아서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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